박찬수 후보가 지난 16일 제11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며 출정식을 가졌다.
박찬수 후보가 지난 16일 제11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며 출정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에서 제11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찬수 후보자가 선거운동본부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박찬수 후보를 지지하는 각계각층의 130여 명의 참석자들과 현장 유튜브 방송을 통해 20여 분간 오픈한 후원계좌에 약 1천 1백만 원 이상의 후원금이 모이는 등 사회복지회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사회복지사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박찬수 후보는 지난 17년 동안 다양한 사회복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를 조직하며 지난 3월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제4대 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박 후보는 회장임기를 시작하며 지자체장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3대 정책 제안’ 확약서를 받는 등 사회복지사를 위한 ‘휴(休)지원 사업’에는 매년 총 1천200만 원의 예산으로 해외여행 5명, 국내여행 2명을 지원하며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안성시 사회복지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찬수 후보자는 선거출마로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직무정지, 대표로 있는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평택점의 시설장직은 사임한 상태이며 오로지 사회복지사의 처우향상, 권익증진을 위해서만 매진하겠다는 후보자의 굳은 의지를 내보였다.

또한 박찬수 후보는 ‘현장에서, 지역에서, 가정에서 빛나는 사회복지사’ 슬로건을 기치로 네 가지 영역의 총 26개 공약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복지 환경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수 후보의 주요 공약들을 살펴보면 ▶‘현장에서 빛나는 사회복지사’를 위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수당 상향 및 대상자 확대 ▶경기도형 사회복지종사자 표준임금제 제정 ▶경기도형 사회복지사 통합이력관리시스템 도입 ▶법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사에게 실질적 법률 비용(변호사, 노무사) 지원 ▶언론과 함께 하는 ‘사회복지대상’ 제정 등을 제시했다.

박찬수 후보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이 되어 사회복지사들의 처우향상을 비롯한 더 나은 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대하며, 실질적 정책으로 체감 있는 혜택을 회원들이 누리도록 매진하겠다. 또한 회장으로 재임하는 기간 사심 없이 협회장의 역할에만 몰두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빛나는 시군지회’를 위해 31개 시군지회에 상근간사를 지원하여 탄탄한 시·군지회 토대위에 경기도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든든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를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보궐선거는 다음달 9일 온라인투표시스템(kevoting)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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