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어워드/KISA원장상] 한국전자투표 "국내 1위 전자투표 솔루션"

자체 개발 보안암호엔진 보유..."내년부터 미국 등 글로벌 진출 예정"

디지털경제입력 :2021/10/06 14:28

특별취재팀

서울 코엑스에서 6일 열린 '제5회 4차산업혁명 대상' 어워드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한 한국전자투표(대표 박재영)는 2017년 설립 이후 다년간 전자투표 솔루션을 개발·공급한 전자투표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다.

대표 상품으로 전자투표기부터 집계, 관리까지 모두 지원하는 '한국전자투표서비스'를 보유했다.

이 서비스는 PC, 모바일, 앱, 문자, 수기투표 등 다양한 투표 방법, 또 선택투표, 점수투표, 순위투표 등 다양한 투표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또 투표 독려문자를 전송해 투표율을 높일 수 있다.

제5회 4차산업혁명 대상 어워드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박재영 한국전자투표 대표. (사진=지디넷코리아)

한국전자투표서비스의 핵심인 보안암호엔진을 직접 개발한 동상호 한국전자투표 연구소장(상무)은 "보안암호엔진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한 전자투표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며 디지털 투표용지 유효성 검증, 비밀투표, 개표시 관리자 부정 방지, 투표자 자가검증 기술 등을 내장했다"고 밝혔다.

동상호 연구소장은 "현재까지 1천600만 명이 서비스를 이용해 정당 대선 후보 경선, 기업체 대표 선거 등을 이용했지만 투·개표 과정에서 어떠한 보안상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으며 국가기관, 공공기관도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전자투표 관계자는 "블록체인기반 전자투표, DID 주주주명을 기반으로 한 전자주총 서비스, AI 안면인식 기반 전자투표 등 전자투표 기반 서비스는 물론 메타버스를 활용한 경영 회의나 기업연수 등 가상공간 의사결정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국전자투표 서비스 개념도. (사진=한국전자투표)

특히 내년에 오픈할 전자주총 서비스는 코스콤과 공동 개발한 서비스로 주주가 스스로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신원 증명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솔루션과 달리 개인정보를 포함한 주주명부가 시스템에 전달되지 않지만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성은 강화됐다.

한국전자투표 관계자는 "전자투표 플랫폼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 확대 예정이며 가장 먼저 내년부터 미국의 아파트 시장 위주로 진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사전 시장 조사와 협력 파트너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쓰리디팩토리, 더맘마, 어반베이스 등 3개사가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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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티맥스 계열 인공지능(AI) 기업인 티맥스에이아이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상을, 차인혁 대표 체제를 맞아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다날핀테크(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이지팜(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장상), 삼성전자(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메가존클라우드(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 제이엘케이(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 유니네트워크(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 위키박스(창업진흥원장상), 엘솔루(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 자이냅스(지능정보산업협회장상), 써로마인드(지디넷코리아 대표상), 페이스(지디넷코리아 대표상) 등의 기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