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당, 광역의원 비례대표 첫 경선
송고시간2022-04-25 14:31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역대 처음으로 광역의원(광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경선으로 뽑는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광역의원 비례대표 경선을 26∼27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대표에 광주는 4명이 신청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지역 득표율이 10%를 넘어 정당 득표수로 의석이 배분되는 광역의원 비례대표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한다.
경선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탁으로 광주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http://kevoting.co.kr)로 실시한다.
투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로 전송된 개인별 접속 링크(URL)를 터치해 투표하면 된다,
개인 컴퓨터로 투표할 경우 휴대폰으로 전송된 개인별 고유 링크를 인터넷 주소창에 직접 입력하거나 온라인투표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투표하면 된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투표 이후 후보자 순위를 결정하고 다음 달 2일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현장 광주시당위원장은 "17일 자격시험을 거쳐 19일 면접 심사를 해 경선 후보를 확정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입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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